시험기간에 알아두면 좋은 벼락치기공부법!!!

3월에 새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4월 중순이다. 4월 중순이면 꽃이 피고 따뜻한 날씨여야 하지만 아직은 차가운 바람 때문에 쌀쌀하다. 이렇게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새 학기 첫 시험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타리라 마음 먹었지만 역시 또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시험을 봐야 한다. 평소에 공부를 해두고 시험을 보면 정말 좋지만 바쁜 생활 탓에 미처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벼락치기공부법을 소개한다.

평소에 필기를 잘해두자.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수업을 잘 듣고 필기를 해두어야 한다. 벼락치기일지라도 아예 지식이 없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평소 수업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그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든다. 그리고 교수님의 말씀을 잘 받아 적어 놓고 나중에 그 것을 보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으로 문제가 출제 될 것이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절대 졸지 말고 노트필기를 열심히 하도록 한다.

목차를 읽어보자.

공부하기 전에 수업 교재의 목차를 한 번 읽어보도록 한다. 시험범위까지의 목차를 확인하고 내용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 한 뒤 공부를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무작정 책을 펴고 공부를 하면 그 단면만 보고 외우려고 하지만 목차를 확인하고 공부하면 지금 공부하는 부분이 이 전에 공부했던 부분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빨라져 더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벼락치기는 시간이 생명이다. 시험보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을 짜야 한다. 공부하기 전에 어떤 과목이 언제 시험 보는지 정리를 하고, 공부해야 할 순서를 정해서 공부한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때도 노트 필기나 요약 된 것을 보면서 버려지는 시간이 없도록 한다.

어떤 시험이든지 간에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시험을 보는 것보단 평소에 미리미리 공부해두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인 사람들을 위해 벼락치기공부법을 소개했다. 공부를 하지 않고 컨닝 페이퍼를 만들거나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부당하게 시험을 보는 것보단 벼락치기로라도 공부를 해서 정당하게 자기 실력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들이 평소에 미리미리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자신의 진짜 실력을 평가 받도록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