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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시험별 유형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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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닝폰 만족도 추천 1위 전화영어 화상영어 |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6월 18일 -- 올해 서울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라면 이번 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의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는 데 대해 상당수 공감했던 부분이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영어의 경우 어휘·숙어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았고 7급 한국사의 경우 지엽적인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체감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남부행정고시학원(www.nambugosi.com) 수험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7·9급 행정직을 포함해 1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10년 서울시 과목별 출제경향을 정리했다.
국어 = 이번 시험에서는 문학 분야는 소설의 시점이나 시조의 갈래가 가지는 의의 등 문학의 이론에 대해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됐고, 시에서는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국문학사에서는 국문학의 시기별 특징과 작가의 개인적인 시적 경향에 대해 묻는 문제가 각각 출제됐다.
정채영 국어강사는 “국어생활 문제에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의 출제빈도가 높았으며, 특히 표준어 규정에서는 ‘표준발음법’의 원리와 ‘복수 표준어’의 여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어 앞으로는 표준어를 단순 암기하는 것 보다는 원리와 함께 파악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채영 강사는 “평이하게 출제된 외래어 표기법의 경우 고유어와 한자어의 뜻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영어 =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높았다. 이리라 영어 강사는 “빈칸 완성을 포함한 독해문제가 13문제, 문법 문제가 2문제, 이디엄을 묻는 문제가 3문제, 어휘 문제가 2문제 출제됐다”며, “전년도 서울시 영어 시험이 어휘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된 부분이 완벽히 보완돼 이번에는 독해 위주의 문제로 짜임새 있게 출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리라 강사는 “특히 독해 지문의 대부분을 영자신문에서 발췌하였기 때문에 국가직이나 지방직 시험 문제들의 수준에 비해서 훨씬 수준 높은 문제들이 출제 됐으며 지문도 많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3~4문제를 빼고는 자주 본 기출문제에서 그대로 나와 답을 찾는 데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수험생들이라면 기본적으로 80점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우빈 강사는 “특히, 대한제국의 군비 증강 사업, 고려 후기 정국의 동향 등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과거 고시 스타일에서 볼 수 있는 지엽적인 문제들을 출제해 문제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행정법 = 김진영 행정법 강사는 “어느 특정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행정법총론의 전 분야에서 출제하여 기본적인 내용과 기본서의 전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공부한 수험생들이었다면 무난한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영 강사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행정입법 분야와 행정행위의 하자, 행정소송분야에서는 기본적인 내용만을 묻는 문제였던 반면, 원고적격 문제에서 조금은 생소한 판례가 소개됐으고, 판단여지에서도 세부적인 내용을 묻는 구속적 가치평가문제가 출제되는 등 기출문제에서 볼 수 없었던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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