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제 목 |
전문가가 조언하는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난이도와 출제경향 |
조회수 |
8092 |
| 위닝폰 만족도 추천 1위 전화영어 화상영어 |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4월 16일 -- 2010년 국가직 시험은 시험 시간이 늘어난 것을 감안했을 때 예상대로 지금까지의 공무원 시험보다 조금 더 긴 지문이 출제됐다. 이에 에듀스파에서 남부행정고시학원과 함께 올해 치러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주요 과목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은 어땠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2010년 국가직 시험은 시험 시간이 늘어난 것을 감안했을 때 예상대로 지금까지의 공무원 시험보다 조금 더 긴 지문이 출제됐다. 이에 에듀스파(www.eduspa.com)에서 남부행정고시학원과 함께 올해 치러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의 주요 과목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은 어땠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국어 = 국어 생활은 이론 문법, 어문규정, 정서법, 한자어, 한자성어, 고유어 등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정채영 국어강사는 “비문학의 경우 지문의 독해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파악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9년에 이어 훈민정음 관련 국어학적 지식이 출제되었는데, 난이도 여부를 떠나 우리 문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학습해야할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어생활, 비문학, 문학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학습한 수험생에게는 비교적 평이한 내용으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 이영규 영어강사는 “이번 국가직 영어 시험은 시험시간이 85분에서 100분으로 늘린 여파로 독해지문의 길이가 대폭 늘어나 체감 수준을 높인 점을 빼고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자세로 푼 수험생들은 별 어려움 없이 치렀을 것”이라고 평했다. 특히, 생활영어문제 영역과 같이 관용적 표현이 사용되지 않아 해석만으로도 풀 수 있는 평이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것이다.
어휘문제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어휘가 2문제가 출제됐다. 숙어는 수험들이 자주 접하지 않은 문제를 출제했으나 의미를 몰라도 문맥상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외에 문법의 경우 영작을 포함해 총 4문제가 출제됐다. 이 역시 지난해보다도 쉽게 출제 되 암기식이 아닌, 기본에 충실하고 구조의 이해를 한 수험생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반면, 독해문제는 10문제 정도가 지난해보다 지문 길이가 길어 꼼꼼히 살펴야했다. 이영규 강사는 “특히, 일치문제가 3문제로 늘어나 질적으로 높아진 내용 등으로 수험생들이 어려워했을 파트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사 =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이번 국가직 시험에 4문제가 너무 지엽적으로 나와서 상대적으로 국사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한국사가 출제경향이 이번 시험과 같이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경우 수험생의 공부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선우빈 강사는 “문화사의 경우 이미 한국사검정패턴으로 출제되고 있는 만큼 한국사 검정문제를 통해 앞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행정학 = 이번 행정학문제는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출제였다. 조은종 행정학 강사는 전분야가 골고루 출제되었고 수험교재에서 벗어나지 않은 문제였으며, 기본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최소 90점은 득점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행정법 = 사례형식과 행정법은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야 할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오래 공부한 학생들에게 조금은 유리한 시험이었다. 특히 행정절차나 세부적인 개별법령의 조문을 묻는 문제나 그동안 출제빈도가 높았던 행정행위의 하자, 손실보상에 관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지만, 2008년, 2009년의 최신판례는 출제에 반영됐다.
|
|
|
|
|
|
|
|
|
|
|
|
